포스코와 미얀마 군부의 끈끈한 관계...기업의 책임은 어디까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얀마 군부에 군함을 수출하면서 군함이 아닌 것처럼 서류를 꾸며 방위사업청의 허가를 받았다는 MBC 보도에 대해, 방위사업청이 입장을 내놨습니다. 방위사업청은 "미얀마 해군이 무기를 탑재하지 않고 대민지원용으로 수출한 배를 수출허가 목적 외로 사용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 수출 심사를 더욱 강화하고, 수출 이후에도 허가 목적과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지 지속적으로 감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