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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비나 - 모두가 미국을 주목한다: 미국은 미얀마 군부로 흘러들어가는 자금을 멈춰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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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국제라운드테이블
내용
날짜
2022/03/15
[웨비나 - 모두가 미국을 주목한다: 미국은 미얀마 군부로 흘러들어가는 자금을 멈춰라]
이미 잘 알려져 있듯이 쿠데타 이후로 군부는 모든 정부 부처를 통제하고 있습니다. 군부는 시민들을 학살하는 군경을 운영하고 본인들의 사적인 이익을 위해서 가스 판매 수익, 배당금, 세금 등 모든 수입을 MOGE (미얀마석유가스공사)를 통해 유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다국적 석유,가스 회사들이 가스전 사업에 따른 대금을 MOGE에 지급하는 것은 미얀마 군부의 인권침해, 정권탈취의 합법화 그리고 이를 위한 자금 조달을 돕는 것입니다.
미얀마 시민들과 국제사회는 군부의 자금줄이 되고 있는 가스전 수익금을 제재할 것을 계속해서 요구해 왔습니다. 미얀마 민주화를 지지하는 한국시민사회 단체 모임 또한 지난 12월20부터 2월1일까지 세계 각국의 미얀마 디아스포라, 국제단체들과 함께 글로벌 캠페인 <미국과 프랑스 정부는 미얀마 군부로 흘러 들어가는 가스 수익금에 제재를 가하라> 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프랑스의 토털 에너지와 미국의 쉐브론은 미얀마의 악화되고 있는 인권상황을 고려하여 지난 1월 21일 야다나 가스전에서 철수하겠다고 결정했으며, 유럽연합 역시 2월21일 미얀마 군부 22명 개인을 비롯, MOGE를 포함한 네 개의 기업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이제 미얀마 시민들을 비롯한 모든 국제사회의 시선이 미국을 향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결정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미국이 제재를 가하면 미얀마 군부에게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을 지, 미얀마 쿠데타가 어떤 국면을 맞이할 지,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웨비나]모두가 미국을 주목한다: 미국은 미얀마 군부로 흘러들어가는 자금을 멈춰라
일시: 3월15일 화요일 밤 11시
영어-버마어 통역이 제공됩니다.
급한 일정 조율관계로 인해 한국어 통역을 제공하지 못하게 되어 송구합니다.